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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콩콩이 이야기

영유아부 첫걸음

by letter79 2013. 4. 14.


교회 영유아부에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아침에 외출복을 입혀봤다.


해외구매싸이트에서 유명한브랜드옷을 신랑직장동료가 미국에서 사서 선물해주셨다.

영유아예배는 내게 무척 신기한 풍경이었다.
시끄럽고 자극적이서 걱정은했지만 시간이길지않아 괜찮은듯하다.
이제 외출에 지훈이도 나도 적응해가는 듯하다. 어서 유모차를 끌고 함께 산책하고싶다!

오후에는  DK도 출근을 해서 조용히 '마더쇼크3'랑 '생애 첫 잠' 을  연달아 이비에스 다시 보기로 봤다. 마더쇼크3는 정말 동감동감 그자체이다.

모성애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며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사회에서 강요한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사람이 일상에서  행복할 때는 대화할 때, 맛있는 것 먹을 때, 스킨쉽할 때 라고 하는데 어린아가의 엄마는 그것을 충족할 수 없기때문에   그 시기 육아는 일상의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

'생애 첫 잠'에서는 수면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리고 오랜 육아논쟁인 잠에서 깬 아이를 달랠것이냐 아니면 그냥 둘것이냐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다큐멘터리였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