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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자주 들었던 본문이다. 두가지 의문이 이는데. 첫번째 의문은 그렇게 따뜻하다던 주인이 기름 하나 딱 준비 못해서 졸음에 빠졌던 사람들을 모른체하는 그런 냉정한 면이 있었다는게 의문이다. 두번째 의문은 슬기로운 다섯처녀가 나머지 다섯 처녀의 기름을 알아서 하라고 말하는 냉정한 부분이다.
이 비유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날을 비유로 표현하신 것 같은데 주인의 냉정함과 슬기로운 처녀의 냉정함에 약간 마음에 들지 않는 본문이다. 왜 주인은 그렇게 모른다 하실만큼 냉정하고 슬기로운 처녀는 그렇게 남의 일처럼 구는 것인가?
두 냉정함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야겠다.
일단 오늘 답은 안나오는데 이 부분은 생각해볼 부분이다. 슬기로운 처녀의 냉정함 부분인데. 아마도 신앞에 자기 인생을 반추하게 되는 그런 시간에 아무도 대신 해줄수 없이 단독자로 설 것을 이야기 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단독자로 선다는 것을 이야기 하기 위해 네 기름은 네가 사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슬기로운 처녀의 기름도 모자란다는 것은 아마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러니까 공동체도 가족도 부모도 대신 할 수 없는 오직 신앞에 단독자로서 준비해야할 부분이 다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주인의 냉정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모른다고 하시다니 정말 너무 하시다.... 기다렸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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