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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라............ 종말론을 이야기하는 주제가 나오면 한없이 무섭고 그렇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이용해먹는 사이비 교주가 생각난다. 오늘 예수님이 말하시는 종말은 어떤가? 예수님은 자기도 모른다고 하신다. 대박
하나님만이 아시는 인자가 오는때라니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으라는 말만하시는 이 종말은 도대체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떤자세로 종말을 대비해야할지는 말씀해주신다. 주인이 믿을 만한 일꾼으로 일꾼들에게 음식을 내는 그런 사람으로 살라는 것이다. 불시에 들이닥치는 주인이와도 제 본분을 다하는 사람으로 살라는것이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자 누구냐?" 이 문장이 제일 머릿속에 남는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그리고 주인에서 그 집사람을 맡아, 그리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것 이 세가지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주인에게 그 집사람을 맡아서 양식이 많은 주인의 집의 양식을 나누어주는 본분만 잘 지키고 있으면 될 것이다. 언제인지 그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종이니까
두려움으로 그 일을 벌벌 떨면서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루틴으로 하라는 것 그러니까 때를 따라 습관적으로 양식을 나누어주기만 하면 된다. 나는 그런 일을 떠올릴떄 매월 일대일결연으로 아이랑 밥먹는게 떠올랐다. 나는 그런 지혜롭고 충성된 종이되고 싶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것은 내 양식이 아니라 맡겨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맡겨주신 것이라는걸 기억하고 충성되고 지혜롭게 종노릇을 하는 하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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