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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야기/딴지묵상

딴지묵상-민12:1~16

by letter79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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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유니온-매일성경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사람의 속내를 정확히 아십니다. 미리암과 아론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은 것을 문제 삼아 모세를 비방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정당한 문제 제기처럼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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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과 아론이 하는 생각이 그렇게 이상한 생각은 아닌 것 같았다. 그렇다고 나병에 걸리게 하시다니.. 하나님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뭔가 허물이 많은 지도자를 맘대로 판단하다가는 혼쭐이 난다는 메세지 같아서 불편한 말씀. 겸손히 니자리에서 맡은 일만 잘해라 이런 메세지가 과연 맞을까 하는 딴지 묵상.

아니 그게 나병에 걸릴만큼 그렇게 이상한 생각인가? 하나님은 왜 그렇게 꼰대같으신건가. 체제 순응적이신건가. 맘에 안든다. 한편으로 무섭기도 하다. 하나님 세우신 지도자를 지적하는 것 그것이 죄인가? 

'미리암과 아론이 정말 모세에게 지도력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허물이 있다고 판단했을 경우 이를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판단과 인도하심을 기다려야 했을 것이다' 라는 정병오샘의 묵상 글을 보고 잠시 머물러 본다. 내 생각이 과연 정의로운 생각인가 하고 말이다. 지도자에게 허물이 있다고 판단 했을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돌아본다. 나는 신앙공동체에서 주신 지도자를 하나님의 판단과 인도하심을 기다리는가 아니면 다르게 행동하는가 생각해볼때 아론과 미리암 처럼 참 행동과 생각을 많이 한다. 아이고 무서워라 나병이 무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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