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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억지로 하게 할 수 없다. 비폭력 대화 저자 마셜 B. 로젠버그 지음 출판사 한국NVC센터 | 2011-01-24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일상에서의 비폭력대화를 추천하는 책. 성숙한 관계를 만들고 내면... 지역모임(기윤실교사모임 동대문모임)때 이 책을 한 챕터씩 읽고 GBS를 하고 있다. 한 달음에 주욱 읽어내는 내 스타일의 독서법과 달리 교과서 진도나가듯이 한챕터씩 문제 10문제씩 주관식 답란에 답을 달아가면서 읽고 있다. 오늘은 2장에서 섬광처럼 내게 던져주는 메세지가 전해져서 그대로 옮겨본다. p.47 제 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중 우리 아이들이 나에게 강요에 대해 소중한 교훈을 준 적이 있다. 자녀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는 생각이 어느 사이 엔가 내 머릿속에 들어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강요는 얼마든.. 2012. 6. 19.
교육을 위한 중보기도 2006년 부터 깨작꺠작 어딘가 교사모임에 끼고 싶었던 차에 옆 학교에 기윤실교사모임이라는 기독교사 모임의 알고 보니 골수 분자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어색하지 않게 모임에 참석하게 된 계기는 2006 기독교사 대회 때문이었다. 2006기독 교사대회때 같은 학교에 진정한 골수분자 LJH 선생님을 알게 되었는데... 그 선생님 차를 타고 수련회를 갔던 그 발걸음이 나에겐 참 귀한 인연의 시작이었다. 첫교사의 뻘짓을 모두 검증해볼수 있었던 모임. 공동체 . 그때는 그 공동체가 참 귀했고 더구나 고용이 확실하지 않았던차라 계약이 새로 이루어지는 매해 마다 공동체가 기도해주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가끔은 피곤하고 모임 자체가 부담스러운 날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그래서 안가기도하고) .. 2012. 5. 31.
콩콩이 확인한 어버이날 어버이날 있었던 일이다. 시집와서 첫 어버이날 준비하느라 지난주말을 나들이 소풍에, 선물 배송확인에, 카네이션 뺏지주문에 마구 정신산란하게 지내보내고 당일은 우리 친정식구와의 저녁약속이 되어있던 날이었다. 이 날 학교는 수련회를 가서 나는 오프였기에 칭구 김박사를 만나러 가는 혜화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려는데. 심심한데 다들 임신 준비하며 산다는 그 소변테스터기를 두개를 사서 하나 해볼까 했다. 마침 마법을 기다리던차 한번 해보쟈하며테스터기를 지하철 화장실에서 꺼내서 쉬야에 묻혔더니. 이렇게 나온거다!!! 엥. 이거 고장난거 아닌가. 일단 현정이 만나서 보여주구 점심고고(이 때 부터 왠지 혹시?!?!) 궁금증이 도져서 최근 따끈따끈하게 아가를 생산한 봉이에게 사진 보내서 물엇더니 99% 라는군. 바루 산.. 2012. 5. 24.
일산꽃박람회 나들이 시부모임이랑 우리 부부가 첫 나들이로 꽃구경을 선택했다 뻘쭘해하시는 이씨집안사람들 ㅋㅋ 역시 먹는 식물이 눈에 더 들어온당 이거슨빨간무! 정말 더운날이었는데 사람이 꽃보다 더 많은듯했다. 거의 행렬에 끼어 갔으니. 그나마 튤립신 하나씩은 건져내었군. 어머님 아버님ㅋㅋ 귀여우시당 꽃시계 이식물은 곤충을먹어버리는 무서운 녀석. 마루한켠레 이렇게 꾸미면 이쁘겟당 하~ 설정샤사삿 배경에 사람이 없기가 어려운 북적북적인 토요일 오후 우리둘다눈을 못떴다 저 애매한 다리 어쩔 ㅋㅋㅋ 서로 만나느라 한시간진빼고 오가는길 막혀서 힘들었지만 그래두 첫 함께 한 소풍 분위기 괜찮았다. 시엄니가 바람쐬는걸 좋아하시는것 같아 흐뭇했당.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