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기전에 생각해보니 한번도 짜증을 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지 않았다.
되게 신기한하루다. 특히 아들에게 미안하게 버럭하지 않았다. 분석해보면 아침을 넉넉하게 찬찬히 보냈기때문인것 같다. 그 배후에는 남편님의 식사준비와 등원준비 그리고 함께 즐거이 한차타고 출근이 있었다.
그렇다. 나는 남편과 관계가 좋을때 대부분 평온하다.
행복은 가장 가까운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이라는 말이 기억난다.
오늘 그 남편이 탁구치고 늦게 들어왔다. 아이 재우면서 같이 잠드느라 쌓아둔 설거지를 하고 잠들었나본데 나는 화장실 가느라 일어났다.
감사한 하루다. 그 느낌을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어서 적어본다.
'일상 노트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2.23 학사회 강의 15분 (0) | 2018.02.21 |
---|---|
2018.02.04 높은뜻 덕소교회 교회학교 스타트 (0) | 2018.02.04 |
부부학교 후기 발표 (0) | 2016.12.17 |
19기 친밀한 부부학교 (4) | 2016.11.15 |
부부학교 하면서 그에게 쓴 편지 (0) | 2016.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