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영화, 음악 이야기109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김영봉저 IVP)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김영봉저 IVP) . 오두막에서 만난 상처와 치유 그리고 하나님 이야기 제목이 얼마나 긴지.. 그리고 제목이 사람마음을 훅 치고 들어온다. 김영봉 목사님 책들은 다들 그런 느낌이었다. 비슷한 느낌. 아주 오래전에 오두막이라는 책을 읽었고 지난주에 오두막을 영화로 봤다. 그리고 나선 이 오두막에 대한 책을 읽고 싶어서 집어 들었다. 책을 보고 약간 어렴풋하게 생각했던 것을 참 잘 정리해준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이 책은 차례를 보면서 하나하나씩 정리해가면 좋다. 왜냐하면 '오두막' 이라는 책으로 문화관련 세계관 설교를 엮어둔 것이기 때문이다. 1부 누구나 아프다. 1. 누구나 아프다. 이 책은 상처를 끄집어 내는 힘이 있는 책이다. 삶은 고해고 누구나 아프다라는 단순한 명제를 .. 2017. 9. 11.
오두막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5447 '오두막' 이라는 책을 2009년에 처음 읽게 되었었다. 세번은 읽은 것 같다. 읽으면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이 있었다. 내가 정말 간절히 궁금해하던 그런 부분을 긁어주지 않을까 하던 간절한 소망으로 읽어내려가던 소설이다.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기독교인인 나는 하나님이 사랑이신것은 알겠는데 왜 그토록 고통의 문제에 침묵하시는지 궁금해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고통의 문제. 끔찍한 재난의 문제. 진저리치는 범죄 들을 그대로 두시는 하나님의 속내가 궁금했다. 이상은 한데 교회에서는 그 이야기를 하면 안될것 같다. 기독교 라는 종교의 틀안에서 하나님은 여기저기 도망가기 딱 좋은 여러 구멍들로.. 2017. 9. 4.
자존감 수업 (윤홍균) 걸어라,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 처럼 표정을 지어라, 나를 사랑하는 듯이 혼잣말을 하라, 뇌가 좋아하는 말을 들려주라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이라는 책을 읽었다. 최근 나의 주관심사는 flame 이다. 시선 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을 보는 시선, 상황을 보는 시선, 결국은 나를 보는 시선이 정말 중요한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할 즈음 내 손에 들려진 책이다. 책 한권읽고 든 생각은 다른 정신과의사가 쓴책이나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은 문제에 집중하고 그걸 하나하나 낱낱이 분석하기 보다 해결방법에 촛점을 맞춘것이다. 최대한 구체적이고 자전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목은 맘에 안들지만 좋아하게 된 책이다. 속독으로 1번, 자세히 1번,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느라 1번 정리 했으니 총 3번 읽었다. 다 읽기 귀찮다면 7.. 2017. 3. 22.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