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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야기/딴지묵상

롬11:25-11:36

by letter79 2023. 6. 20.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오늘은 이 한 문장과 공명하고 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는 명문으로 마무리짓는 11장은 중간에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그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 같은 상황이고 이방인들로 그 언약을 성취하시는 것 같지만 처음에 계획 하신 그 유대인을 향한 선택에 대해서도 후회하심이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첫째 아들 농사를 망치고 그 허전한 마음에 둘째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비의 마음일까 생각했는데 첫째 농사를 망친 것이 아니라는 바울의 이야기에 나는 얼핏 동의할 수 없다. 심지어 예수를 죽이기 까지 했는데 첫째 농사를 망친게 아니라니.. 정말? 

엉망징창으로 망쳐둔 모든 일에 대해 언약을 기억하게 하시는 것 같다. "얘야 언약은 힘이 그만큼 쎄단다. 나의 약속은 너의 엉망징창으로 만들어둔 모든 것을 이길 힘이 있어. 내 언약에 대해 신실하심을 믿는 그 믿음의 반응이 중요하지 "

날 부르신 것 같은 영역이 있는데 이젠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었다. 후회하심이 없다는데 고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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