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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끄적끄적141

소개팅이었으면 사귈 뻔 했다 (feat. 조anna) 한달간 포스팅을 안해서 이 여분의 시간에 미친듯이 업데이트 예정 23.10.08. 주일 오후다. 종로3가역 익선동 거리 나들이 외로움과 직장관계갈등으로 심한 스트레스 상황의 나를 위로하기 위해 나랑 만나준 그녀 그 밤의 익선동 공기와 그밤에 나눈이야기들이 너무나 행복했다 찐찐 우리가 모임에서 만났으나 일대일로 만나본적이 없기에 좀 분위기도 달랐다. 이런 사람이었구나. 이런 공통점이있었구나. 그래서 집에 갈때 그랬다. 오늘이 소개팅이었으면 사귀자고 할 뻔했다고ㅋㅋㅋ 2023. 11. 19.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창조신앙 삼일간 되게 피곤하긴 했다. 눈은 감겼고 목요일 금요일 이틀을 친정에서 아들을 재웠다. 약간은 무리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갈증이 있었다. 오래된 갈증이다. 창조과학에 잠시 매료되었던 청소년시기를 지나왔다. 과학을 조금만 배우고 나도 창조과학이 심각한 오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 배신감을 나는 내가 만나는 청소년부 친구들에게 경험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창조과학 관련된 가르침을 아이들에게 하는 성경공부 줌모임을 보고 부모카톡방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가 카톡을 나와버렸다. 관계가 어그러질 뻔했다. 나는 태도가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후에 사과를 했지만 나에게 강한 분노 비슷한 걸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놀랐다. 학교의 가르침과 교회의 가르침이 다른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학교의 .. 2023. 10. 29.
괜찮아 - 괜찮아 - 김영봉 잘 하지 못해도 실수해도 실패해도 괜찮아. 때로 무시 당해도 거부 당해도 버림 받아도 괜찮아. 가끔 미움 받아도 모함 받아도 공격 받아도 괜찮아. 나는 죽었잖아. 나는 없잖아. 그러니 괜찮아. 내가 그분 안에만 있으면 그분이 내 안에만 계시면 괜찮아. 다 괜찮아. 2023. 10. 20.
아이들, 선생님, 보호자는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까? https://youtu.be/LNxmmV7J-FI?si=cPoHNBjueHzpXiUm [보호자] 1. 선생님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기 2. 아이를 위해 서로가 할 수있는 일 공유하기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다." "선생님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해주실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선생님 이런 어려움을 이해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 [교사] 존중하는 대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1. 아이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중요한 가치 전하기 2. 처벌하지 않으면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 고민하기 3. 아이의 기억에 '수치심' 대신 반성과 가능성을 남기기 202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