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11 애니메이션 soul
책, 영화, 음악 이야기

2022.2.11 애니메이션 soul

by letter79 2022. 2. 11.

 

 

소울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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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닥터 감독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에서 그 기발한 구성과 상상력에 감탄하면서 반복해서 보던 나는 이 영화를 기다리다 1년 전에 반갑게 영화관을 찾아가서 봤다. 그때 지훈이는 “삶과 죽음이 어떻게 되는건지 이제야 알게됬네..” 라고 영화관 나오면서 말해서 깜놀했었지.
그때 내가 세줄 정도로 영화를 보면서 한 생각들을 정리했었다.
- 한 영혼을 쭈구러들게 말하는 충조평판의 위력에 대해
- 멘토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 메멘토모리에서 시작해서 카르페디엠으로 끝나는 그 뻔하지만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주제

 

그 후 일년이 지나 소장해서 [인사이드 아웃]이랑 [소울] 두개를 이제는 영어흘려듣기 때문에 무척이나 반복하고 있는 요즈음이다. 오늘은 [소울]을 같이 멍하니 바라보다가 22가 계속 반복하고 있던 그 문장을 받아적어 봤다.

 

"I'm not good for enough for living" 

지훈이는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영혼이 다쳐서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무척이나 심오하다. 그런 점에서 피트닥터 감독은 대단한 시도를 했다. 인간의 주요 감정과 기억 등을 다룬 인사이드 아웃도 그렇고 삶과 죽음을 다룬 소울도 그렇듯이 어려운 주제를 다루었고 인사이드 아웃처럼 최고의 찬사를 받진 못했던 소울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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