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등산에 꽃혀서 명절 내내 일일일산을 했다. 그 첫째날인 고려산
복실이랑 아버지랑 남편 아들과 함께 정말 즐겁게 산행하다
꽤 경사가 있어서 온 몸에 땀이 줄줄
둘째날은 어머니랑 남편과만 고려산을 다른 코스로 갔었고 셋째날은 마니산을 온 가족이 다 같이 올라갔다.
비가와서 우비입고 올라갔으니 덥기도 하고 습하기도 해서 어려웠지만 어려운걸 해내서 더욱 뿌듯하다. 아들은 정말 등산을 잘해냈다. 꽤 좋아하고 즐기는 듯했고 체력도 전혀 뒤지지않았다. 얼마나 감사한지
마니산 올라가니 저런 풍경으로 보답하더라는
시댁 가족과 모두 같이 정상에서 찰칵. 내려오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돌계단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다 나는 무릎이 좋지 않아서 온 신경이 곤두섰다.
내려와서 버섯전골을 먹었다.
3일내내 일일 일산을 했는데 정말 뿌듯하고 체력좋아진게 느껴지고 무릎회복된것도 감격스럽다.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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