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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야기/딴지묵상

230710 아침말씀한조각

by letter79 2023. 7. 10.

렘2:29-37
예레미야는 10대 후반의 사람이었다고 한다. 한창 첫사랑의 아픔때문에 울고 성적때문에 좌절할 나이아닌가? 그런데 그는 그가 속한 시대와 장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이 있었다.

돈이 최고라는 명제는 유치하지만 은근히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돈으로 계급이 나뉘고 돈으로 천하보다 귀한 사람이 차별받고 있다. 그런 세상에서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살라는거지?
개인적인 신앙안에서 갖는 자기 안도감을 넘어서라는 선포가 엿보이는 말씀이다.

설교자(높은뜻덕소교회 김도연목사님)는 이렇게 말한다. 그의 선포가 전율이 일어서 잠시 멈추고 세번을 돌려 들었다.

-성공과 승리가 주인 노릇하는 세상에서 그의 교만을 용인하고 그의 승리를 추앙하지 말기
-가진자와 이긴자만이 높아지는 세상에서 혹시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는지 돌아보기
1. 왜곡된 경쟁 2. 이웃을 향한 무관심 3.하나님 아닌 것들로 향하는 방향성을 넘어 낮아짐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선언하고 이루어가는 것은 모두가 존중받으며 사는 세상만들기

다른 어떤 걸 의지해도 자유가 없다. 거긴 터진 웅덩이니까.. 솟아나는 샘은 하나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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