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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야기

2016.11.25 묵상

by letter79 2016. 11. 25.

<에베소서 5:1-7> 메세지성경

자녀가 부모에게서 바른 행동을 배우고 익히듯이, 여러분은 하나님꼐서 하시는 일을 살펴서 그대로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대부분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것 입니다. 그분과의 사귐을 지속하고, 사랑의 삶을 익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그분의 사랑은 인색한 사랑이 아니라 아낌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서 무언가를 얻으려고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사랑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을 육체의 욕망으로 변질시키지 마십시오. 난잡한 성행위, 추잡한 행실, 거만한 탐욕에 빠져드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몇몇 사람들이 남의 뒷말 하기를 즐기더라도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보다 나은 언어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더러운 말이나 어리석은 말은 입에 담지 마십시오. 그런 말은 우리의 생활 방식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늘 사용해야 할 언어는 감사입니다. 사람이나 종교나 어떤 것을 이용해 이득을 보려고 한다면- 이는 우상숭배의 흔한 변종입니다-그 사람은 분명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 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나라, 하나님 나라 근처에도 가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꼐서 하시는 일을 살펴서 그대로 행해보자. 자세히 보면 대부분의 일이 나를 사랑하시느라 바쁘다는 건데... 이부분 공감.

지훈이의 엄마로 사는 내 삶의 대부분은 그를 사랑하는 일이다. 뽀뽀하고 쭉쭉 빨아댄다. 많은 시간을 그렇게 보낸다. 관찰하고 해달라는 데로 해준다.. 그것이 사랑에 근거한 움직임이다. 사귐을 지속하고 사랑의 삶을 익히는 일은 엄마로 살아보니 더욱 친근하고 와닿는 삶이다. 그냥 나를 다 내어주고 깊이 사랑하는 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전부를 주시기 위해 사랑하셨다. 나도 그렇게 사랑해야 겠다.

사랑이 뭘까... 끊임없이 생각하다가 그것이 여러 뒤틀린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나에게서도 본다. 분명 그 모습은 나에게도 있다.

그리고 뒷말이라.... 특히 대통령 뒷담화는 요즘 대화의 큰 소재가 된다. 잘 알아야 하지만 비웃는 말 희롱의 말 보다 감사의 말을 하기를 원한다. 정치가 아주 개판이지만 그것을 비웃기 보다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고 싶다. 아예 갈때까지 다 드러내어 새판을 제대로 짜주시기를 원한다. 그래서 감사하다. 근데 새판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다. 그것때문에 이전보다 더 못하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제발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기시어 미스바 광장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듯이 광화문 광장에 각 광장에 나가 있는 그리스도 인들이 중보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께 새판을 잘 아뢰어 움직였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무언지 알았으면 좋겠다. 광장에 같이 나가서 움직여야 한다면 제대로 해보리라

 

오늘 하루 늘 사용해야 할 언어는 감사이다. 이것이 오늘의 문장!

그리고 자꾸 하나님을 이용해서 사람을 이용해서 무언가 내 안에 숨겨진 욕구를 채우려고 하는 모든 행위를 하나님 보고 계심을 알자. 하나님 나라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고 경고 하신다. 바울 할아버지의 이 경고 잘 듣고 오늘 하루 감사의 언어로 채우고 부지런히 사랑 해대는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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