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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끄적끄적

우중산책

by letter79 2024. 4. 20.

물이 젖은 초록잎이 내뿜는 색감과
비록 일년에 두세번 만나는 조합이지만
생경하지 않은 오래 알고 지난 사람들

하루의 일과가 어떻게 되고
6개월전에 만날때 나눈 그 걱정은 어떻게 되고
같이 알고 지낸 또다른 지인의 근황은 어찌되고
요즘 걱정이 뭐인지 일터는 어떤지
20대에 교회학교 고등부교사로 만난 조합은
그 시기 제자였으나 교사로 합류한 왕다람쥐 은민의 지휘아래 모이고 걷고 산을 오르고
밥을 먹는다.

오늘은 비가 와서 올팍산책! 우중산책은 옳았다.

#올팍
#보약같은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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