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5 오두막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5447 '오두막' 이라는 책을 2009년에 처음 읽게 되었었다. 세번은 읽은 것 같다. 읽으면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이 있었다. 내가 정말 간절히 궁금해하던 그런 부분을 긁어주지 않을까 하던 간절한 소망으로 읽어내려가던 소설이다.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기독교인인 나는 하나님이 사랑이신것은 알겠는데 왜 그토록 고통의 문제에 침묵하시는지 궁금해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고통의 문제. 끔찍한 재난의 문제. 진저리치는 범죄 들을 그대로 두시는 하나님의 속내가 궁금했다. 이상은 한데 교회에서는 그 이야기를 하면 안될것 같다. 기독교 라는 종교의 틀안에서 하나님은 여기저기 도망가기 딱 좋은 여러 구멍들로.. 2017. 9.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