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이번주 한 일 간략하게
4/1(화) 필라끝나고 우리집에서 정연샘+준희랑 우리가족이랑 같이 저녁식사
4/2(수) 수업평가나눔단 보건분임대표회의 @왕십리디노체 위드 강 수석님
4/3(목) 필라마치고 정연샘네서 저녁먹다
4/4(금) 11시22분 탄핵선고
6교시 유투브라방으로 학생 성교육(데이트성폭력예방)
언주중성교육컨설팅 회의
마치고 봉화정육식당에서 정연샘네 가족과 삼겹살 이후 달리기 하고 다시 합류 그 옆집 아저씨랑 같이 자정까지 탄핵축하파티
4/5(토) 토요기도회 하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집에와서 기봄 줌모임 진행
REVIEW] 잘한 일/ 아쉬운 일
잘한일 :
-수욜날 대표회의 가기 싫었는데 갔었는데 강의도 좋았고 (성공회대 학장님 강의) 밥도 맛있었고 오가는길 수석님과의 대화도 좋았다.
-미얀마지진관련해여 돈을 보냈다. 조금 많이. 그리고 계좌를 널리 알렸다.
-화목 필라, 월수금 달리기를 해낸 일
-토요일날 아침 교회가서 기도하는 시간과 자리를 지켜낸 것. 그리고 설거지한 것
-탄핵집회 계속 고생하는 의여니랑 통화한 일. 그에게 선물보낸일
아쉬운 일 :
-성교육컨설팅이 생각보다 수혜자보다 컨설팅 자체가 일이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다.
-토요일 아침에 도저히 필라를 갈수 없었다.
[KNOW]이번주 깨달은 점이나 인사이트
-탄학관련해서 내 마음이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도 탄핵이 되어서 알마나 다행인지 모르곘다.
-극우세력의 숙주가 된 기독교 .. 그안에 교회를 다니고 있는 내가 이질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교회는 그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치얘기는 불문율이 되어버렸는데.. 교육의 봄 송인수 선생님의 탄핵 이후 쓴 글의 한 부분을 발췌해서 내 마음을 대변해본다.
극우세력의 숙주가 된 한국교회, 정의감이 사라지고 기득권 편이 되어 버린 목회자들, 사랑과 평화, 겸손과 자비의 기품은 사라지고 시정잡배만도 못한 파괴된 인격으로 광장에서 하나님을 능멸해왔던 기독교. 이제 아마 오랜동안 사회에 버림받는 길로 갈 것이다. 가라앉는 타이타닉호로부터 탈출하는 구명보트 같은 신자들의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내 속에 특별히 애정이라고 할 것도 없어서 놀랐지만, 저렇게 교회가 스러지는 것에 무심할 수도 없다. 교회는 내가 태어난 곳이요 앞으로도 머물 곳이기에, 한국교회를 생각하면 어찌할 것인가, 깊은 숙제만 가득하다.
(송인수 선생님 페북글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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