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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4

나를 밀어 보았던 친부학 봉사 6주 나를 밀어 ( 한웅재 3집 )https://youtu.be/EELSlYhUlA0 어떤 일은 나를 밀어내서 결국 내가 가진 한계 그 끝으로 날 이끌지 너는 그저 여기까지라고... 허니 왔던 길을 돌아 네 익숙함에 머물라고 하지만 내 발을 들어 그 경계를 넘어 이번 역시 뜻대로 안 된다 해도 웅크리고 싶은 익숙함들 그 밖으로 저 밖이 내 안에 밀려와 쌓이기 전에 이 안으로부터 날 힘껏 밀어내 내 처지에 무슨 도전이냐 하지 말고 무언가 힘써 힘써 해내는 일 그건 수도 없이 많은 내 경계들을 만나는 일 불쾌하던 실패의 기억들 나의 발을 굳게 하는 많고 많은 그 이유들 하지만 내 발을 들어 그 경계를 넘어 이번 역시 뜻대로 안 된다 해도 웅크리고 싶은 익숙함들 그 밖으로 저 밖이 내 안에 밀려와 쌓이기 전에 이 .. 2019. 11. 26.
감동적인 교원평가. 수업나눔과 성찰에 대한 선생님의 노력과 헌신이 동료교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 입니다. 함께 나누며 성장하고자 하는 바람직한 교사문화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2019. 11. 18.
신앙사경회 1일차 2019.11.11 출 3:7-10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님 성서가 말하는 하나님인가 내가 그린 하나님인가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손잡고 가는데 그분이 내 아버지가 맞는지 때때로 멈춰야 한다. “행복하십니까”라는 물음에 “감사합니다” 답하다. 고통받는 사람의 신음소리를 ‘당신의 나라가 임하소서’라는 기도로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보았는가. 하나님을 본듯한 느낌이 들면 반드시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을 보는 것은 ‘투명해진’ 그 를 보는 것이다. 우리는 때때로 욕망(결핍)으로 불투명해진다. 하나님이 태초에 하신 두가지 질문 1. 네가 어디에 있느냐 - 하나님의 낯을 피하지 않고 그 앞에 머무는 하나님 의식 2. 네 동생이 어디에 있느냐 - 동생으로 상징되는 고통받는 연약한 이웃을 향한 이웃사랑의식 누군가 나를 만나는 사람이 나로 인해 그 사람의.. 2019. 11. 11.
여자는 체력 (박은지, 메멘토 2019) 작년 '마녀체력'이라는 책이 나왔고 나는 그 책을 단숨에 읽어냈었다. 작년에 마흔이기도 했고 체력은 내 중요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철인 3종에 도전하던 출판사 에디터의 개인 삶의 이야기가 친근하게 등장했고 저질체력이던 그녀가 변해가는 과정에서 몸 뿐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는 과정이 담김 책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그 책을 읽고 그녀의 변화 과정은 흥미진진하게 다가 왔지만 철인 3종을 도전하는 모습에서는 왠지 거리감이 느껴졌었다. 철인 3종중 한 종목도 관심이 없었고 특히 수영은 아예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남의 이야기 처럼 느껴졌었나보다. '여자는 체력' 이라는 책은 작년 그 책과 주제가 비슷했고 그래서 새로운 내용일까 싶기는 했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정말 우연히 였는데.. 내가 막 2주전에 시작.. 201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