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 엄마의 말하기 연습 (박재연 지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늘 무언가 결핍이 있 어서 허기진 상태로 집어 드는 요즈음이다. 요즈음은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하는것 같아 슬픈 일이 자주 발생했다. 지훈이에게 자주 큰소리를 내었고 그러고 나선 자책모드인적이 꽤 많았다. 너무나 사랑하는데 그 놈의 사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챙피하고 슬펐었다. 동생네 집에 이 책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화내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그런 부제의 '엄마의 말하기 연습' 이라는 책은 나를 유혹했다. 단숨에 읽어 내려갔었다. 나는 실용서를 즐겨 읽는 편이지만 육아 서적은 요즘 꽤 손을 놓은 편이었다. 다 아는 이야기 하만 실천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기억하는 형식으로 독서하는 것이 좀 지루했다고 할까... 이책도 물론 다 아는 이야기다. 엄마의 느.. 2019.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