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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성경으로 /레이첼헬드에반스 / IVP '다시,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근본주의로의 회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경이 기록된 상황과 맥락으로 긴 여행을 떠나는 일입니다. 여행의 종착지는(영원한 하늘나라가 아니라) 유한한 오늘, 내가 사는 이 땅입니다. 쉽게 오해되고 오용될수 있는 성경을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삼으시고 불완전한 인간에게 해석의 자유를 주신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낮아지심이며 인간에 대한 신뢰라고, 레이첼은 말합니다. 저자와 저 처럼, 성경이 유년 시절에는 마법의 이야기책이었다가, 청소년기에는 지침서였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답안지였던 분들에게 권합니다. 답안지에 '오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당황하기 시작한 분들에게도요. 그리스도는 사랑이고 진리는 자유인데 왜 누군가는 성경을 혐오와 억압의 근거로 삼는가 묻는 이들, .. 2023. 6. 20.
롬 11:13~11:24 준엄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해 .. 오늘은 하나님의 준엄하심과 인자하심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자. 서로가 다른 뿌리와 줄기의 사람이라도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접붙임을 당하면 공동체가 된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기억하라. 그 인자하심과 선하심은 서로의 연약함을 맞대어 가장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우리의 진액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다. 나와 타인을 구분지었던 그 마음 가운데 준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타인의 연약함을 품고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여 그리스도의 진액으로 말미암아 좋은 향기를 내뿜은 좋은 열매가 되기를... 진액이 없으면 자꾸 구분짓고 그의 연약함만 보이는 내안의 배타적인 모습에 대해 오늘 약간 준엄한 하나님이 인자하게 말씀하신다. "얘야 그럼 못쓰지. 니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의 연약함을 .. 2023. 6. 19.
나는 웃는 엄마 모습만 기억나 목욕 시키면서 하던 대화 중에 기록해서 오래 도록 남기고 싶어서. 훈 "엄마 그거 알아? 다른 엄마들 중에서 엄마가 제일 쎄" 나"그래? 내가 제일 엄해?" 훈"000엄마는 이렇게000 아빠는 이렇고 000엄마는 이래" 나"그럼 그 엄마 아들이고 싶겠네?" 훈"아니 나는 엄마가 더 좋아" 나"왜? 마음대로 다 하게 하고 허용적인 엄마가 더 좋은거 아니야?" 훈"아니야. 버릇없는거랑 눈치 없는거는 집에서 엄마한테 혼나는 게 낫지 밖에서 혼나는 거 보다 . 집에서 안혼난 애들은 언젠가 선생님한테 혼나거나 그러거든" 나"고마워 지훈아 엄마는 지훈이에게 버럭하기도 하고 등짝도 때리고 실수도 많이해서 늘 미안한 마음인데.. 엄마한테 그렇게 말해줘서 엄마는 너무나 고맙다" 훈"엄마가 그랬다고? 나는 기억이 하나도 .. 2023. 6. 17.
230616 구원 뭘까? 5 모세는 율법에 근거한 의를 두고 기록하기를 2)"율법을 행한 사람은 그것으로 살 것이다" 하였습니다. 6 그러나 믿음에 근거한 의를 두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3)"너는 마음 속으로 '누가 하늘에 올라갈 것이냐' 하고 말하지 말아라. (그것은 그리스도를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7 또 4)'누가 5)지옥에 내려갈 것이냐' 하고 말하지도 말아라. (그것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8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6)"하나님의 말씀은 네게 가까이 있다.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9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