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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3

워킹맘은 처음이라 휴 .... 강의를 마쳤다. 15분 강의이고 한 20명? 정도 되는 인원만 왔었다. 그래도 먼곳까지 가서 내 삶을 속사정을 이야기 하고 온다는게 꽤 긴장이 되었던지 아주 시원하다. 반응은 꽤 좋았다. 느낌과 욕구 10분 눈감고 알아 차리는 작업을 하는 시간이 참좋았다는 평가.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그런 모임을 만들어 하는것이 참열정적으로 보였다는 평가. 그냥 느끼기에도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는 좋은 평가들이 내게 들어왔다. 나 스스로 느끼기엔 이번 강의가 내게도 참좋았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왜 그렇게 사는지 정리해보면서 더 자존감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나는 이런 이런 의미로 그렇게 산다. 이렇게 정리해서 색칠해 이야기하고 소개하다 보니 꼬ㅐ괜찮은 인간 같아 보였다할까. 오면서 또 모임 끝나고.. 2018. 2. 24.
2018.2.23 학사회 강의 15분 안녕하세요~ 동서울 아이베프 한양대학교 97학번 간호학과 학사 한지선입니다. 6살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고요. 올해 마흔이 되었네요. 40대가 여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한지선입니다. 릴레이 강의 형식으로 소소한 학사의 일상의 삶을 듣고 싶어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앞에 무려 김정룡 이사장님이 동문회를 넘어 하나님 나라 운동으로! 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신다고 하셔서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되었었는데요. 사실은 저는 학사회에 나와본적이 없고 학사회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욕구를 가지고 모이는지 잘 몰랐습니다. 학부 때만난 IVF는 저에게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평생을 두고도 만나지 못할 참 좋은 사람들을 선물해준 만남의 축복의 장소입니다만 졸업하고 나서 15년도 .. 2018. 2. 21.
2018.02.04 높은뜻 덕소교회 교회학교 스타트 2018년 가장 큰 변화는 교회가 분립되어서 새로운 덕소교회로 옮기게 된 것이다. 덕소교회로 가게된 모든 과정 그러니까 분립되어진 과정은 참으로 과정 과정이 선하고 아름다웠다. 우리 가족은 덕소교회로 선택을 했다. 조금 미니멀리즘 하고 싶기도 했고 새로운 신앙의 재도약도 필요해서였다. 덕소교회로 옮기게 되면서 나는 유치부 교사를 하기로 했고 남편은 소년부 교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그 교회학교의 첫 주가 시작되는 아주 긴장되는 날이었다. 유치부 첫 봉사는 영유아부보다 훨씬 빡셌고 굉장히 아이들을 다루는 것이 힘이 들었다. 장소가 너무 협소해서 더욱 그러했었다. 소년부 봉사를 하고 업무분장을 하고 온 남편은 총무라는 큰 직함을 맡고 왔다. 오늘은 지훈이도 첫 덕소교회의 유치부 생활을 시작한 날이다. 지훈..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