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75

아직도 가야할길 3번째 독서모임 한달간 연초 사역들 때문에 여말몸글 독서모임이 잠시 쉬고 다시 모였다. 아직도 가야할 길 3번째 네챕터를 읽고 모였다. 챕터의 제목은 이러하다. - 사랑은 자기 희생이 아니다 -사랑은 느낌이 아니다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모험:독립 [사랑은 자기 희생이 아니다] 적절한 때에 주지 않는 것이 적절치 않은 때에 주는 것 보다 더 인정을 베푸는 것이라는 점을 배워야 했다. 또한 스스로 돌볼 능력이 있는 사람을 돌보기 보다는 독립심을 길러주는 것이 오히려 사랑이라는 사실도 배워야 했다. 또한 자신의 욕구와 화나는 이유 그리고 분노와 기대치를 표현하는 것은 자기 희생과 마찬가지로 가족의 정신 건강에 꼭 필요하며, 감싸주고 자기 감정을 숨기는 것만큼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사랑.. 2024. 1. 28.
꿈사랑 배움터 8기 짐싸기 후 오는길 생각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2. 30.
크리스마스의미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2. 24.
회색빛에서 다양한 색채로.... (2023년 4월 교생L의 교생일기) 그녀는 14년전 보건실 단골이었다. 심한 우울증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학교에 와서는 주로 잠을 잤던 기억이다. 14년전에 그 기억만 있으면 잊었을텐데 다른 기억 하나가 우리를 더욱 돈독하게 했다. 그녀는 성악을 하고 싶어했는데 어떤 무대에서 곡을 발표하는 그런 자리에 부모님이 못오신다며 서운해 하길래 내가 꽃들고 갔었다. 그때 슬아도 같이 가주었는데 싸이 일기장에 ‘내 눈에 너만 보여’ 라는 제목으로 쓴 일기도 떠오른다. 그 후로 졸업하고도 매년 자주 왔었다. 그러나 뜸 해진건 5년 전이다. 그런데 그녀가 우리학교 교생으로 왔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왜 교사를? 하고 내가 다시 묻자 그녀는 본인의 학창시절 학폭 피해 경험때문이라 했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 교사의 자리에 서고 싶은 모양.. 2023. 12. 21.